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개막 3일 만에 20만 명 방문…봄 나들이 여기 가볼까

개막 후 이틀간 12만 4000명 방문

롯데그룹 3m '벨리곰' 관람객 눈길

HD현대 40t급 거대 굴착기 탑승도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롯데관의 자율주행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2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기업은 물론 롯데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까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확장성을 넓혔다는 평가다.

6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와 참가 기업들에 따르면 서울모빌리티쇼가 정식 개막한 지난 4일 5일까지 이틀간 누적 방문객은 12만 4170명으로 집계됐다. 개막일에는 3만 5716명이 찾았고, 토요일인 5일에는 8만 8454명으로 방문객이 급상승했다. 일요일인 6일에도 토요일 수준의 방문객이 몰린 만큼 3일간의 누적 방문객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3m 높이의 거대 ‘벨리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인 벨리곰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비롯해 롯데의 메타버스 '칼리버스'로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도 등장한다.



HD현대(267250)의 거대한 굴착기도 인상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건설기계 기업이 서울모빌리티쇼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관에서 가장 큰 제품인 굴착기 신모델 2종(40t, 24t급)을 선보였다. 두 굴착기의 조종석에 관람객들이 직접 타 볼 수도 있어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업계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등 항공 모빌리티, 전기·수소 선박, 로보틱스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모빌리티의 개념이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분야에 한정됐던 과거 행사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약 60만명이 찾아 직전 회차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방문객 규모(51만 명)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