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양 측은 지난 4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 권정근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본부장, 최승훈 롯데호텔 부산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부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양 측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어부산 탑승객과 임직원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객실 요금 할인을 받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리워즈 회원과 임직원은 에어부산 항공 운임 할인을 받는다. 양측은 각자 보유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에어부산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부산 관광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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