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7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윤봉남 현 이사장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 이사장은 2023년 제10대 이사장에 선출된 이후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1대 이사장으로서 연임하게 됐다.
윤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재임 기간동안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핵심 운영 기조로 내걸고 자원봉사 정책의 실효성과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윤 이사장의 연임으로 센터는 앞으로 △사회문제 대응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비 △청년세대 참여 기반 확대 △기후·재난 등 경기도형 자원봉사 재난대응 체계 구축 △범도민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 인식 개선 등 자원봉사 기반 강화와 정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 이사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자원봉사는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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