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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진화된 하동 산불, 오전 주불 잡는다

일출과 동시 진화헬기 31대 투입

산불진화대가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일대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림청




경남 하동 산불이 밤샘 작업으로 99% 진화된 가운데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1대 등 진화자원을 총동원, 오전 중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5시 현재 하동 산불이 99% 진화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낮 12시 5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새 돌풍 영향으로 일부 재발화하는 구간이 있었으나 진화장비 72대, 진화인력 667명을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여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이에 따라 인근 편백자연휴양림 등 마을과 주요 시설 피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종면 위태리 고암마을 등 인근 마을 주민 506명이 옥천관, 옥종고 등지로 대피했다.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은 부상자가 1명이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행위자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68㏊로 추정되며, 총 화선은 4.65㎞ 중 4.59㎞는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바람이 서풍으로 초속 5m가 불고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17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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