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8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과 함께하는 오벤터스 8기의 모집분야는 식품&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다.
이번 오벤터스 8기 프로그램에는 CJ계열사인 CJ제일제당(식품·바이오)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올리브영, TVING이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까지로. 각 계열사가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신산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내 스타트업까지 참여를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활성화했다. 서류 및 발표 등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000만원의 PoC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기업은 CJ 계열사와 PoC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IR 및 PR컨설팅,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CJ인베스트먼트와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말에는 스타트업들이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 기술 및 사업모델을 홍보하는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 참여하여 투자 유치를 모색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이번 오벤터스 8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CJ그룹과 함께 성장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하는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오벤터스 선정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까지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벤터스 프로그램과 CJ 계열사별 모집 주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4월 24일 온라인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모집 및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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