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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코로나 19 이후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

시민 건강 증진 위한 미래 방향 모색하는 행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지난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인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이를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장기적인 의료 공백 속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의료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장관 표창 4명, 시장 표창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시니어들로 구성된 중앙환희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이어진 2부 건강 강좌에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 암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장기적인 의료 공백 등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표창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건강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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