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국가공인탐정협회(회장 최재경)와 '빅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에 관한 사업 협력 ▲딥페이크,가짜뉴스 등 온라인 데이터 필터링 등 기술 개발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과정 및 운영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AI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상의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의 진위 여부의 판별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술의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최재경 국가공인탐정협회 회장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조작 콘텐츠는 그동안 협회가 축적해온 신업무 영역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 기술 이면의 부작용으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상의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확산은 우리 사회와 인류에 큰 위협 요인이 된다. 협회는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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