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6월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열려

17세 때 첫 무대…성남과 인연 이어와

조성진. 사진 제공 =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6월 15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성진은 2011년 17세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처음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2020년, 2022년 솔로 리사이틀과 2023년 발트 앙상블 협연 등을 통해 성남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왔다.



2025년은 조성진이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10주년이 되는 해로, 조성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제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