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시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으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사이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 편리한 대중교통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주거 가치가 높은 편이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지방에서 그 가치가 한층 더 높게 평가된다. 상대적으로 지하철역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현재 지방에는 부산 6개 노선, 대구 3개 노선, 광주와 대전 각각 1개 노선으로 총 11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20개 노선이 훌쩍 넘는 수도권과 비교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항목이 바로 교통환경”이라며 “높은 주거선호도를 바탕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러한 추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 “지역 최다 청약 접수 기록” … 부산 2호선 광안역 ‘도보 2분’ 역세권 아파트!
이런 가운데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재조명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 광안’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드파인 광안’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이내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편리한 교통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이미 청약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 단지는 327세대 모집에 4,295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부산 지역 최다 청약 접수다. 역세권 대단지라는 독보적인 상품성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역세권 이외에도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쇼핑, 교육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이 인접하다. 여기에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 다양한 학군들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 남천동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 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만의 특화설계…계약금 5%,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 ‘풍성’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분양단지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 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재실 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인근 분양 예정 주택의 공급예정 분양가는 4,5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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