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前)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이 8일 임용됐다.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이다.
박성진 본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 유치로 IFEZ 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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