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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돌렸더니 라벨 '툭'"…개그맨 장동민 '특허 기술', 환경부 상 받은 그 후

개그맨 장동민. 김규빈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페트병 라벨 제거 특허 기술을 내놓으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장동민은 7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 하늘’을 통해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페트병 라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동민은 “세로형 원터치 라벨 분리 기술은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소비자들이 손쉽게 라벨을 제거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푸른 하늘이 개발한 특허 기술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 및 이를 포함하는 용기’를 기반으로 한다. 장동민이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페트병의 가로형 라벨을 세로형으로 바꾸고, 병뚜껑을 돌리면 라벨이 함께 분리되는 방식이다. 재활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업가로 변신한 장동민은 페트병 라벨 제거 특허 기술로 2023년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장동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기술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요즘 라벨 제거 후 버리라고 하는데 그걸 하나하나 뜯기는 하는데 좀 귀찮았다. 집 밖에서 음료 버릴 때는 분리하지 않고 그냥 버리지 않냐. 그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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