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기준, 대구 신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이 670만 5,000원(평 당 2,212만 6,500원)으로 집계되며 광역시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3월 17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지속적인 인건비 및 건자재값 상승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아파트의 고분양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으로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전환형 장기전세’는 임대보증금만으로 10년간 안정적인 거주 후, 만기 시점에 감정가의 85%로 우선분양을 받을 수 있는 민간아파트다. 감정가가 통상적으로 실거래가보다 낮게 책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25% 수준의 분양가 할인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 동구 효목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가 오는 4월 11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5개 동 규모 △전세대 전용면적 84㎡형 △총 464세대로 조성된다.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대구의 새로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자리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4호선(예정), KTX, SRT, 동대구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진주, 대전, 천안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편의성을 갖춘 교통인프라와 인근에 효신초등학교와 동부, 동원중학교가 위치했고 대구 수성구 명문학군과도 가까워 경신고, 청구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이 배정권에 속해있어 자녀 교육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행정기관과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시슬과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도심 생활의 편의성을 갖췄다.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계약금 500만원 납부 시 2·3차 계약금과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보유 수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년간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재산세, 다주택 중과세 등 세금부담이 없고, 무제한 전매 및 자유러운 전대도 가능하다. 특히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불안 요소도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