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루에 9언더 ‘맹타’…최찬, 챌린지 투어 3회 대회 정상

13언더…2위 정태양 2타 차로 제쳐

“올 시즌 목표는 KPGA 투어서 우승”

챌린지 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한 최찬. 사진 제공=KPGA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최찬은 9일 전북 군산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그는 2위(11언더파) 정태양을 2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이날 최찬은 1번 홀(파4)을 시작으로 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버디 3개를 더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그는 3타를 더 줄여 하루에만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경기 후 최찬은 “대회 기간 스코어에 집착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밑바탕이 됐다”면서 “올 시즌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제대한 최찬은 11월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공동 33위에 올라 2025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박지민은 10언더파로 3위, 김영웅과 이경준, 김남훈은 9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