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는 넥센타이어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양궁 발전 기금과 타이어 교환권을 후원하는 등 유소년 양궁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 대한양궁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며, 타이어 업계 단독 후원사로서 양궁 종목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1~3회에 연속으로 후원사로 참여하며 타이어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 대한양궁협회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
최경환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은 “넥센타이어의 후원은 단순한 기업 협찬을 넘어 양궁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소중한 지원”이라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내 양궁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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