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영업시운전 계획에 따라 4월 12일부터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된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 구간에 3개의 새로운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부터 해당 구간 영업시운전 영향으로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되며, 출근 시간대는 4.5~5분, 평시 9분, 퇴근 시간대는 5.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첫 차와 막 차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변경된 열차시각표는 모든 역사에 안내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오는 12일부터 바뀐 열차운행시각표에 따라 열차가 운행돼,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은 열차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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