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중부고용노동청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발굴해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경영진이 건설 현장점검 등을 주도해 안전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고, 임금 체불 방지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상호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건설현장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요 경영진이 올해 3개월간 30여회가 넘는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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