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마산가포 △부산신항 3·4·8·13단지 △포항원동 3차, 도지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집은 △부산신항 6단지 △제주삼화 5·8차 △위례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이 외에도 시장상과 구청장상, 도의회의장상 등 전국 48개원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122개의 상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저출생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지 않고, 이를 행사비·견학비·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15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 54개원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정 보육 중인 영유아들이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도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부영그룹은 출생한 직원 자녀에게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생한 직원 자녀 총 70명에게 70억 원을, 올해는 지난해 출생한 직원 자녀 28명에게 28억 원을 지급하면서 현재까지 9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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