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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특별경비단 문지현 제10대 단장 취임

문 단장 서특단 상황실서 업무 시작

경사 경채로 임용, 해양경비 전문가

문지현 서특단 단장이 10일 취임과 함께 3008함정을 방문해 현장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 제10대 단장으로 문지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문지현 신임 단장은 이날 오전 서특단 상황실에서 해상 치안상황과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비함정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문 단장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이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바라는 것은 해양안보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각종 해양사고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지현 신임 단장은 2003년 경사 경력경쟁채용으로 임용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파견 근무와 해양경찰청 경비계장, 작전계장, 미래경비기획과장 등을 거치며 해양경비와 재난 상황 대응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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