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기후대응 실천 우수 아파트’를 선정해 최대 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주도 기후행동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수도 등 에너지 절감 실적과 소등 캠페인 참여,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세대 수와 평가 등급에 따라 총 2500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포상금은 입주민 회의를 거쳐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설치,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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