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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투어패스 한장이면 한국민속촌·에버랜드도 'OK'

한택식물원 등 제휴 가맹점 25곳 이용 가능

용인투어패스.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관내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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