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주최하는 ‘2025 김포벚꽃축제’ 개막 공연이 11일 오후 6시부터 계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개막 공연은 ‘김포·시민과 함께 빛나는 벚꽃’이라는 주제로, 김포시의 대표 벚꽃 명소인 계양천 산책로를 배경으로 봄의 정취와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개막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박 2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김포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는 11~12일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와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벚꽃 도서관, 포토존,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시 계양천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함께 모여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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