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가 김포시가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 쾌적한 야외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실제 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본격적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장은 마산동 642-13 일원에 생길 예정이다. 초보자를 위한 9홀과 숙련자를 위한 산지형 9홀을 각각 조성해 총 18홀 규모의 구장이 조성된다. 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설계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염원하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속에 착공될 수 있었다”며 “공사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사고 현장을 만들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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