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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코치 '폭행·명예훼손 혐의' 적극 부인

11일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후 취재진과 문답 시간 가져

뒤늦게 전해진 피소 사실에 대한 본인의 자세한 입장 밝혀

김 감독 "해당 코치 주장 왜곡된 부분 많아…바로 잡았으면"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연합뉴스




최근 코치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김 감독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종료 후 별도 시간을 마련해 자신의 피소 혐의에 대해 취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김 감독은 “저를 고소한 코치가 주장하는 내용에 왜곡된 부분이 많아 바로잡으려 한다”며 “해당 코치와 말다툼을 했고 화가 나 리모콘을 던진 것도 맞지만, 해당 코치에게 던졌다거나 폭행이나 멱살을 잡는 행위를 했다는 건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앞서 도로공사의 A코치가 올해 2월 김 감독을 폭행,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A코치는 김 감독이 본인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하고 목까지 졸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해당 코치의 주장은 왜곡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바로잡았으면 좋겠다"면서 "말다툼은 있었다. 화가 나서 리모컨을 던진 것도 맞지만 해당 코치를 향해 던졌다거나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했다는 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런 문제를 만들었다는 건 감독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제가 커지면서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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