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영 코칭 전문 브랜드 세와 커뮤니티(SEWWA) 운영사 ㈜BSWay는 11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세미나에서 프랜차이즈 콘텐츠 전략 혁신을 위한 AI 기반 자동화 방안과 실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은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테크 A to Z’ 세미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BSWay 배세와 대표는 “단 5분 촬영으로 SNS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고, 다국어 버전으로 무제한 확장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자동화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기술에는 ▲175개국 언어 자동 변환 영상 더빙 및 자막 시스템, ▲대표의 음성과 스타일을 반영한 AI 아바타 기반 영상 생성,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지속 가능한 SNS 콘텐츠 제작법, ▲브랜드 CM송 자동 생성 및 콘텐츠 삽입 기능이 포함됐다. 특히 세와 커뮤니티의 핵심 모델은, 대표가 반복적으로 촬영하지 않아도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반영한 콘텐츠를 무한 생성할 수 있어, 브랜드 자산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배세와 대표는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콘텐츠 프롬프트 가이드북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했으며, “이건 바로 써봐야겠다”, “막연했던 콘텐츠 구상이 한눈에 정리됐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인사이트에 대한 호응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좌석이 모두 차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서서 강연을 듣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1943’, ‘인쌩맥주’, ‘시선’을 공동 운영하는 위벨롭먼트의 최혜성 대표는 “기존에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외주와 반복 편집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대표가 직접 말하고 AI가 콘텐츠로 확장해주는 구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는 꼭 필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벨롭먼트는 실제 세와 커뮤니티 AI 코칭을 통해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 구축, 가맹점 매뉴얼 제작 등 적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배 대표는 “기술의 도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일상적인 경영 구조 안에서 반복 가능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세와 커뮤니티는 창업자와 기업 대표들이 복잡한 기술 없이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경영 루틴’을 통해, 콘텐츠 전략을 경영 시스템의 본질적인 일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BSWay는 세와 커뮤니티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AI 코칭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4월 중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VOD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은 물론, 1인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도 AI 기반의 스마트 경영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 전략을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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