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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출마설에 "올드 윤석열…조잡한 기획"

"韓 출마는 추한 노욕일 뿐"

"올드 윤석열 자격은 충분"  

김민석(왼쪽)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전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팔십까지 권력을 노리는 조잡하고 허망한 기획”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국정은 엉망, 관세는 코앞인데 집중은 못할 망정 사퇴 명분 재탄핵을 안달하며 출마장사에 들어간 벼슬아치의 추한 노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영어 몇 마디 자랑과 헌법 개무시, 부인의 무속사랑까지 윤석열 빼박이니 올드 윤석열 자격은 충분”이라며 “윤석열 파면에 이어 결국 국힘 파장으로 종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민주당)는 윤석열 폐족이 망친 나라 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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