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2025 퓨처스케이프’ 공모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실증(PoC)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의 가치향상을 지원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확대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자유 주제 등이다.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발표 등을 거쳐 총 12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4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혁신과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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