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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퀴즈부터 만화책까지…안전 '올인' 롯데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이색 교육 프로그램 도입

롯데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업무 시작 전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골든벨 퀴즈·화상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퀴즈 행사인 ‘안전 골든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O, X 형태의 퀴즈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국적의 근로자를 고려해 이들 국가의 언어로도 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근로자에게는 포상도 주어진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2~3월 안전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를 먼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안전 의식 생활화를 위해 화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소장과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하며 △안전보건 주요 정책 및 규정 △안전예방진단과 안전상황센터 주요 관리 방안 △ 안전사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달 중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구성한 ‘중처법 포켓북’을 제작해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리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실제 사고사례를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한 시청각 자료를 교육에 활용해 근로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안전체험관에서 근로자들이 미니어처 비계 및 장비를 통해 실습하고,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직접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 퀴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답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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