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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선 출마 결정…친윤으로 채워지는 국힘 경선

尹 의원 오는 15일 출마 공식화할 듯

현역 의원 중 나경원 이은 친윤 출마

윤상현(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자리를 친윤 후보들이 채우는 모양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결정하고 다음 주 초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윤 의원 측 관계자는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15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선 의원인 윤 의원은 앞선 탄핵 정국에서 꾸준히 탄핵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해왔다.



앞서 이달 11일 나경원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이날 윤 의원의 대선 출마 소식에 전해지면서 국민의힘 경선이 결국 친윤 후보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더욱이 국민의힘 측 잠룡으로 꼽혔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판세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경선 참여를 공식화한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6명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윤상현 의원은 다음 주 각각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 출정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안 의원을 출마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본인의 출마 결정을 알리면서 안 의원과의 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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