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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보는 울산’…울산박물관 5월부터 운영

1m 높이 모의장치 타고 울산 관광명소 체험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울산 라이징 포트’.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울산 라이징 포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울산 라이징 포트’ 시승회를 갖는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SK그룹이 선보인 ‘매직카페트’를 이용해 꿀잼도시 울산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울산박물관 1층에 설치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완료됐다.

이용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몰입형 LED화면과 연동돼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울산 라이징 포트’.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 및 안정화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해오름동맹도시 시민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 및 결제는 현장에서 무인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미래형 교통체계,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울산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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