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매니아가 5월 중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가수 영탁을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단순한 광고 협업을 넘어, 치킨매니아가 추구하는 밝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와 영탁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친근한 매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2016년 아스트로와의 광고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그동안 제품력 중심의 조용한 성장세를 이어오던 치킨매니아가 다시 한 번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야심찬 도약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탁은 ‘찐이야’, ‘막걸리 한 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세 트로트 가수로,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소통력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이러한 영탁의 매력이 브랜드가 가진 핵심 가치와도 일치한다고 판단해,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하게 됐다. 신메뉴와 영탁이 함께하는 콜라보 광고는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TV, 디지털 플랫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영탁 씨가 지닌 활력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치킨매니아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킨매니아는 지난 3월 선보인 ‘오!쭈꾸(치킨)’을 통해 치킨과 해산물의 이색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해당 메뉴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바 있다. 이어지는 5월 신메뉴 출시에서도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탁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치킨매니아와 영탁의 만남, 그리고 새롭게 선보일 5월 신메뉴가 어떤 미식 경험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