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보훈문화 콘텐츠 제작에 총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편·장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공연예술, 웹툰 등 국민의 보훈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가 지원 대상이다. 콘텐츠 기획·개발과 영상물 제작,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사업이 추진되며, 제작사당 최대 2억 70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는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보훈부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내달 중 지원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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