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부산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올해 7월 유치원, 초·중등 교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움직임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수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움직임 중심의 재활 및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해당 연수는 교실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움직임과 재활, 자세교정 및 소도구 활용, 건강운동 및 컨디셔닝, 통합적 지도법 및 실전적용 등이다.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모집인원은 1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는 미래융합대학 실버재활학과장 김귀백 교수, 유연호·차효정 교수가 운영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교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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