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로컬 제과 브랜드 제키스가 제주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신제품 ‘하르방스 초콜릿’ 3종을 출시했다.
하르방스 초콜릿은 초콜릿 본연의 맛을 살리는 동시에, 제주다운 재료와 이야기로 일상 속에 작은 제주를 더하는 제품이다. 제주산 바나나 분말을 넣은 △하르방스 바나나 초콜릿, 제주산 메밀로 만든 △하르방스 메밀 크런치, 국내산 박하 분말을 사용한 △하르방스 민트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맛은 각각의 개성과 향을 뚜렷하게 살려 초콜릿의 풍미를 다채롭게 표현했다. 바나나는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 메밀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민트는 산뜻한 마무리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모든 제품은 제주에서 직접 제조되어, 원료의 신선함과 밀도 높은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하르방스’는 제주의 돌하르방을 캐릭터로 재해석한 이름이다. 제키스는 친숙한 존재를 통해 제주다운 정서를 보다 유쾌하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제키스 관계자는 “하르방스 초콜릿은 맛과 소재 모두에 있어서 제주라는 지역의 특색을 정직하게 담은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제주를 넓게 알리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키스는 ‘제주의 재료로, 제주의 손으로 만든다’는 철학 아래 제주 로컬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하르방스 초콜릿 역시 기념품을 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경험으로서의 제주를 제안한다. 하르방스 초콜릿은 제키스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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