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올해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 교육문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를 위해 펼친 정책이 시민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지 평가하는 지표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6개 분야에서 총 2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진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이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과 직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곳이다. 일상생활 지원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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