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창업전문가 양성을 내세우는 교육기관이 많지만,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곳은 단연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원장 김도현)이다.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은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창업가, 창업교육기관 종사자, 투자전문가 등 벤처생태계 전반에 걸쳐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문들의 다양한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Honors Club’은 국민대학교 경영관 4층에 설치되었으며, 오는 5월 중 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신입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2025년 2월 전격 재개함으로써 신입생과 재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고, 창업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1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담은 ‘글로벌창업경영MBA’ 과정을 신설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글로벌 인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현 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은 국내과정과 글로벌과정 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벤처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벤처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온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은 2025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수시모집을 시작했다.
모집기간은 2025년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서류심사(30%), 학업계획서(40%), 면접(30%)을 통해 선발한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소정의 교내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중심 교수진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이 제공된다.
창업 생태계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도전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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