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기 브랜드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의 최신 사양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캐딜락은 물론 GM 브랜드를 대표해온 하이엔드 SUV 모델이 에스컬레이드의 최신 사양으로 더욱 대담한 디자인 및 각종 최신 기술 요소를 적극적으로 담아낸 차량이다.
GM 한국사업장의 윤명옥 전무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대해 "캐딜락 123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혁신을 담아낸 차량"이라며 "고객이 마주할 '성공의 순간'을 함께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신의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외형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로의 라이팅을 더욱 얇게 그리는 것과 동시에 수직의 라이팅 유닛을 더욱 대담하게 굵직하게 연출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거대한 '스케일'은 여전히 이목을 끈다.
여기에 플래그십 SUV 고유의 높은 보닛 라인과 공격적인 스타일링, 그리고 대담한 바디킷 등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24인치 휠은 물론, 캐딜락 특유의 직선의 라이팅 요소들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에는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잡는다. 운전석부터 중앙, 그리고 조수석에 이어지는 긴 디스플레이 패널은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능에서도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또한 새롭게 장착된 커맨드 센터는 공조기능, 시트조절,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등의 기능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나 동승자가 보다 편리하게 차량 부가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1열부터 3열까지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성된 시트를 제공,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의 첨단 편의 사양들이 모두의 만족감을 높인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파워를 자랑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며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이 주행 효율성 등을 크게 끌어 올린다.
덧붙여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등이 주행 편의 및 만족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개선된 서스펜션 패키징이 거대한 체격에도 쾌적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또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기술, 그리고나이트 비전 시스템 등이 완성도를 끌어 올린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 사양과 롱 휠 베이스 사양인 ESV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기본 사양이 1억 6,607만원, ESV 사양이 1억 8,807만원으로 책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