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삼랑진파크골프장과 하남파크골프장 확장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공사를 진행해 왔다.
삼랑진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만 4150㎡ 부지에, 하남파크골프장은 3만 9950㎡ 부지에 각각 확장 조성을 마쳤다. 두 구장 모두 기존 9홀에서 36홀 규모로 넓어졌다. 시는 두 파크골프장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골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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