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주는 '위너'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는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높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와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남다른 철학과 배려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앞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도 상을 받아 국제 디자인상에서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 디자인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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