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한 B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 관리, 활동, 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대비 8개 세부지표의 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건강관리실 운영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노후 공동주택 화재예방 지원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지원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한국부동산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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