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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문수 선거 캠프로…한동훈 선대본부장에 조경태

■진용 꾸리는 대선 캠프들

김문수, 전략기획본부장에 박민식 임명

한동훈,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

김동연, DJ 손자 김종대 씨 대변인 영입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뉴스1


6·3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 경선을 앞둔 후보 캠프도 윤곽을 갖추고 있다. 당내 경선이 치열한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후보 캠프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후보 캠프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 후보는 18일 총괄선대본부장에 장 의원을, 전략기획본부장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영입했다. 장 의원은 “목 놓아 부르짖었던 절박함으로 캠프에서 같이 시작하겠다”며 “국민 눈높이 김문수를 국민의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친한동훈계(친한계)’로 분류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이후 장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등 ‘친윤석열(친윤)’계와 활동을 같이했다. 박 전 장관은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 후보는 조 의원과 최재형 전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당내 최다 6선인 조 의원은 “제 책무는 한동훈이라는 새롭고 단호하고 강한, 따뜻한 젊은 지도자와 헌법수호, 법치주의, 국정안정, 민생을 지켜 대한민국이 승리하게 하는 것”이라며 “한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 빼앗긴 보수 정신을 되찾고 대한민국 국민이 최종 승리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인 최 전 의원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감사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로 떠올랐다. 최 전 의원은 감사원장을 사퇴한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인 김종대 씨를 청년·외신대변인으로 영입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민주당에서 김대중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할 인물은 김동연 후보”라며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으로 만드는 여정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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