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갭투자자들 몰린다… 토허구역 빗겨간 보류지 46억 ‘경매 광풍’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강남 메이플자이 보류지 전용 84㎡ 최저가보다 1억 높은 46억 원에 낙찰

소득·자산 무관한 비아파트 전세임대 5000가구 공급… 최대 2억 원 지원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탄력… 상도동 일대 5900가구 대단지 조성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토허구역 보류지 46억 신고가의 비밀 [AI PRISM x D•LOG]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중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갭투자가 제한된 가운데, 보류지는 예외적으로 2년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4지구 '메이플자이' 보류지는 최저입찰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득·자산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한 비아파트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수도권 기준 최대 2억 원의 보증금을 지원한다. 무주택자만 지원 가능하며, 신생아 출산 가구와 다자녀 가구가 1순위로 우대받는다. 세입자는 보증금의 20%와 월 임대료 13만~26만원만 부담하면 되어 주거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토허구역 피한 보류지, 투자 새 길 열다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가격이 시세를 웃돌고 있다. 신반포4지구 ‘메이플자이’ 보류지 84㎡는 최저입찰가 45억 원보다 1억 원 높은 46억 원에 낙찰됐다. 59㎡ 물건은 최저입찰가 35억 원보다 2억 원 높은 37억 원에 거래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실거주 목적 매수만 가능한 상황에서 2년 실거주 의무가 없는 보류지는 투자자들의 틈새 시장으로 부상했다.

■ 소득 제한 없는 전세임대, 임대시장 변화 예고

정부가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가능한 비아파트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를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 공공주택사업자가 수도권 기준 최대 2억 원의 보증금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보증금의 20%와 월 임대료 13만~26만원을 부담한다. 지원은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신생아 출산 가구와 다자녀 가구가 1순위로 우대받는다. 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 동작구 개발사업 가속화, 대규모 공급 예고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달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이는 정비구역 지정 후 불과 2개월 만의 빠른 진행이다. 총 2만㎡ 규모에 최고 37층, 공동주택 519가구와 오피스텔 54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도동 일대에는 상도14·15구역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을 통해 총 5893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메이플자이 보류지 ‘흥행실패’…29채중 6채만 팔려

- 핵심 요약: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신반포4지구 ‘메이플자이’ 보류지 84㎡는 최저입찰가보다 1억 원 높은 46억 원에 낙찰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2년간 실제로 살아야 하는 의무가 보류지는 예외다. 이에 따라 보류지에 투자 목적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2. 소득·자산 무관한 빌라 전세임대 내달 모집…공공이 대신 전세계약

- 핵심 요약: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득·자산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한 비아파트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를 공급한다. 세입자가 원하는 집을 찾으면 공공기관이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다시 세입자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최대 2억 원의 보증금을 지원하며,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생아 출산 가구와 다자녀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3. 역세권 활성화부터 5900가구 대단지까지…동작구 개발 ‘속도’

- 핵심 요약: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동작구청의 지원사격에 탄력을 받았다. 동작구청은 정비구역 지정 2개월 만에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장시에는 51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상도동 일대에는 총 5893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4. 8.1조는 국채 찍어 충당…2차 추경땐 국가 신용등급 위험

- 핵심 요약: 정부가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적자국채 8.1조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이 3.2%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기 대선 이후 2차 추경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재정건전성 우려가 커진다.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면 장기적으로 국가 신용등급 하락이나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키워드 TOP 5]

토허구역 보류지, 소득무관 전세임대, 역세권활성화, 동작구 개발사업, 재건축 틈새시장, AI PRISM, AI 프리즘



1분기 역성장 충격과 금융시장 생존전략 [AI PRISM x D•LOG]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