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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호수공원 내 '하남이·방울이' 전시…"야간에도 보러 오세요"

전시 시민 만족도 98%

AR 기술 접목 포토존도

미사호수공원 전시 ‘하남이·방울이’ 캐릭터 포스터. 사진 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에서 ‘하남이·방울이’ 캐릭터 점등식을 열고, 7개월 간의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남이’에 이어 올해는 친구 캐릭터 ‘방울이’가 새롭게 합류해 전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11월 말까지 약 7개월로 연장했다.

수상 위에 설치된 높이 10m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은 낮에는 호수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밤에는 내부 조명으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점등식은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 공연과 함께 진행돼,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속에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AR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됐다.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스캔해 낮에는 벚꽃, 밤에는 별빛 등 다양한 배경 필터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5~6월 AR 포토존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전시는 시민 만족도 98.3%를 기록하고 1000명 이상이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전시 역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이 사랑해 준 하남시 캐릭터 전시에 더해, 올해는 AR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도시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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