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에 3일 동안 방문객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이미 완판된 1단지의 후속 단지라는 점과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라는 호재가 맞물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단지와 3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자격 요건이 완화되면서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단지와 3단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5%(1차 계약금 500만 원) 조건이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5월 2일, 3단지 5월 7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각 단지별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를 합쳐 총 1804가구(지하 3층~지상 28층)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총 239가구(지하 4층~지상 26층)로 공급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