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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서 기후변화 봉사활동 진행

현지 고등학생 대상 강의·퀴즈 등 행사 열어

주민과 나무 심기도…"내년까지 1만 그루 식재"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지난 16일 베트남 벤엔 국립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베트남 홍덕대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 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설립됐다. 봉사단은 이 교육센터에서 퀴즈·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출품작을 평가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벤엔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6년까지 벤엔 국립공원에 약 1만 그루의 나무 식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수 인근의 토양 침식 및 유출을 방지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농업활동과 일상생활을 위한 식수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변화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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