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청년고용, 인턴제 운영 등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공기관 15곳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기준 정원 중 33.7%를 청년층으로 신규 고용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8.3%)의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신입 직원에 대하여 응시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는 등 청년 고용 정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는 지방공공기관으로서 고용책임을 다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교통공사가 지속적인 사업 확장 및 성과 창출에 따라 인력을 확대하고, 청년 고용 창출에 꾸준히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통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뿐 아니라 ‘똑타’ 플랫폼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 받아, 앱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바일어워드코리아에서도 대상 1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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