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일부터 KBO리그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거인의 함성, 마!’ 협업 상품을 순차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는 롯데자이언츠의 대표 응원 문구다. 상대 팀 투수가 주자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팬들이 내지르는 함성이다.
협업 상품은 모두 7종이다.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세븐셀렉트 마! 돌아왔다 팅클 △세븐셀렉트 자이언츠 육각 꼬깔콘(고소한맛, 군옥수수맛) △마! 거인단팥빵 △마! 씨앗호떡빵 크러시맥주와 협업한 △‘마! 비어라’ 월드콘과 협업한 △‘자이언츠 월드콘’ 등이다.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는 120종의 특별 띠부씰(탈부착 스티커)도 무작위로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와의 차별화 단독 상품으로 스포츠 팬덤을 흡수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 팬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응원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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