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지구를 위한 푸른색 실천, 초록의 미래’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성배 국립광주과학관 홍보협력실 실장은 22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친환경적 행동양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이언스 봄 축제’를 비롯해 공연, 특별교육, 전시해설, 체험부스, 지구의 날 연계 캠페인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현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폐건전지를 10개 이상 지참하면 우주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잔반 남기지 않기 챌린지, 일회용품 없는 한주 보내기, 과학관 야간 소등행사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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