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 브랜드 젝시오(XXIO), 스릭슨(SRIXON), 클리브랜드(Cleveland Golf)를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3년 연속으로 삼성농아원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18일 삼성농아원이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여기서 나온 수익을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행사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바자회 현장에서는 의류, 신발, 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됐으며 임직원들은 각 부스에서의 물품 정리와 응대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김벼리 던롭스포츠코리아 마케팅전략팀 프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말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그 의미가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 모여 누군가의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자회 활동과 별개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11년째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을 통해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 볼과 스릭슨 Z-STAR 시리즈 등 자사의 골프볼 제품을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아동들이 겪는 빈곤, 질병, 학대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던롭스포츠코리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삼성 농아원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포함해, 굿네이버스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 팀스릭슨 김장 나눔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브랜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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