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끼리 '윈윈' 하는 플랫폼 등장…가치경영의 새로운 실험

최귀용(왼쪽 두 번째) 사단법인 한국가치경영협회 회장과 ㈜비즈윈의 조지현(왼쪽 세 번째) 회장, 조승아(왼쪽 네 번째) 대표가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가치경영협회가 회원사 간 교차 구매 등을 위해 상품중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비즈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귀용 한국가치경영협회(SKVM) 회장과 조승아 비즈윈 대표는 21일 한국가치경영협회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회와 비즈윈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상품 발굴과상품중개플랫폼 제공을 통해 회원사 간의 교차구매 구현 △회원사 공동구매 품목 발굴 및 표준화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지원 △가전제품, 지역 농산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혜택 제공 △회원사에게 정부 지원사업을 찾아 맞춤형 제공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윈은 상품중개플랫폼을 활용한 판로지원과 고객사 수요를 반영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한국가치경영협회와 비즈윈은 협력을 통해 사우디 엑스포 2030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국내 VEM 전문가 참여 등 사우디와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과 세미나, 국제컨퍼런스 등 매년 행사를 통해 우수 혁신활동 및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최귀용 한국가치경영협회 회장은 “두 기관 간의 협약이 있기까지 노력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사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치사회 실현을 위한 도전에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