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IPO) 성공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대전테크노파크, KAIST와 함께 ‘제7기 지역기업상장지원(IPO & Scale-up)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맞춤형 상장 지원에 나섰다.
‘지역기업상장지원 프로그램’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으나 IPO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자본시장 진입을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타일랩, 유뱃, 트위니 등이 향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상장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16주간 △맞춤형 IPO 전략 수립 및 컨설팅 △IR 역량 강화 △산업 및 상장 트렌드 분석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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